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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써밋 브랜드 11년만에 새단장…개포우성7차에 첫 적용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16 11:46
수정2025.07.16 11:47


대우건설은 최고급 주거 브랜드 '써밋' 출시 11년 만에 브랜드를 새단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브랜드 출시 후 11년 만에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향, 음악, 영상의 세 가지 감각으로 표현했습니다.

우선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홍보물과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건설업계 최초로 AI 영상 공모전을 열고 대상을 포함한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영상들은 써밋 브랜드 공식 음악인 '더 모뉴먼트, 써밋'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앞으로 써밋 공식 홈페이지, 견본주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써밋 브랜드 정체성을 후각으로 표현한 대표 향 '더 모뉴먼트'도 공개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웨스틴조선 서울 등 글로벌 호텔과 향을 개발해 온 센트온과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절제된 품격과 신뢰 등을 향으로 구현하고자 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급 주거 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고 써밋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뉴얼한 써밋은 대우건설이 수주를 위해 공들이고 있는 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에 처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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