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선트 장관 "한국은 전력 무료로 준다"…'철강관세 정당"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16 07:33
수정2025.07.16 07:35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철강 관세를 언급하면서 한국은 철강 기업에게 전기를 무료로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이 철강 관세를 부과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저렴한 전기요금으로 철강사를 보조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중국, 일본, 한국은 자국 철강기업에 전력을 무료로 또는 사실상 무료로 준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우리한테 철강을 덤핑하고 우리 국내 철강기업들을 망하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미국 철강사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온 내용이지만 한국 정부와 철강사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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