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연준, 관세발 인플레 불구하고 금리 인하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16 06:53
수정2025.07.16 06:57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니콜라 마이 국가신용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14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관세발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이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택 섹터의 상태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다"며 "앞으로 약간의 약세는 나타나겠지만, 그것은 통화정책이 경제에 전달되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금리 상승과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것을 경험했고, 바로 이런 것들이 미국 경제를 둔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관세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연준이 처음에는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겠지만, 결국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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