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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70달러 돌파…H20칩 中수출 허용에 4%대 강세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7.16 05:05
수정2025.07.16 05:47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보다 약간 밑돌았지만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는 점에 경계감이 커지면서 우량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해졌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H20 칩이 다시 대중 수출을 허가받으면서 기술주만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전 5시 33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170.70달러로, 전장보다 4.04%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8% 포인트 떨어진 44,023.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0% 하락한 6,243.76, 나스닥종합지수는 0.18% 오른 20,677.80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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