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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구 HDC현산 사장, 방배신삼호 현장 방문…"조합 체감할 이익 제공"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15 14:31
수정2025.07.15 14:32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방배신삼호 재건축 현장 방문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를 방문해 재건축 사업 추진 의사를 강조했습니다.



1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 대표이사는 전날 주요 임원진과 함께 해당 단지를 찾아 "방배를 넘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고,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6개 동, 920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사 입찰에 두 차례 단독 응찰했다가 유찰된 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전환됐습니다.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오는 26일 열리는 만큼 정 대표가 직접 나서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사업권을 따낸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을 포함해 현재까지 2조8천272억원 규모의 도시 정비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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