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314조…1년 전보다 19% 증가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7.15 14:28
수정2025.07.15 14:30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채권 및 CD(양도성 예금증서)의 전자등록 발행액이 314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8% 증가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예탁원 집계에 따르면 이중 채권의 발행 규모는 279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16.8%가 늘어났습니다.
CD는 34조6천억원어치가 발행돼, 1년 전보다 38.4%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발행된 채권·CD 중 비중이 컸던 것은 금융회사채(전체 발행액의 31.8%)였고 특수채가 3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회사채의 비중은 15.3%였고 유동화SPC(유동화특수목적법인)채는 5.4%, 국민주택채 2.4%, 지방공사채 2.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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