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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망 구축 점검 돌입…"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행"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7.15 12:08
수정2025.07.15 12:09


한국전력이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전력망 구축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 주재로 어제(14일)부터 내일(16일)까지 신장성변전소와 LS전선 동해공장,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사업 신가평 변환소 건설 현장 등 주요 전력 설비 건설 현장을 찾아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와 안정적 첨단 산업 단지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망 구축 현장을 점검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김 사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RE100 이행 기반 마련 등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

김 사장은 "전력망 건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기반이자 실행 중심축"이라며 "건설 혁신,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망 건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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