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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 편의점 택배, 읍면까지 '일요일 배송''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7.15 11:22
수정2025.07.15 14:44

[사진=GS25]
편의점 CU와 GS25가 일요일에도 배송받는 주7일 배송 지역을 읍·면 단위로 확대했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는 지난 13일부터 국내택배의 주 7일 배송 범위를 읍·면 단위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도서·산간과 태백시, 김제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은 주 7일 배송 범위에서 제외되며, 설과 추석, 택배 쉬는 날 등 택배사 휴무일도 예외입니다.

CU와 GS25 모두 각 편의점에서 접수받은 택배의 배송을 CJ대한통운과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올해 1월 전국 등 주요 도시에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를 도입, 이달부터는 배송 권역을 전국 40개 시군과 134개 읍·면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읍면 지역의 소비자에게도 도심권과 동일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물류 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도 주 7일 배송을 추진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택배 물량 과부하로 인한 지연 배송 등의 진통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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