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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인재 유출 방지 토론회 17일 개최…백서 편찬 돌입"

SBS Biz 정보윤
입력2025.07.15 11:17
수정2025.07.15 11:30


국정기획위원회는 우수인재 육성 및 유치, 유출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7일 목요일 16시 국정기획위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홍창남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밖에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법무부·교육부 등 관련 부처를 비롯해 산업계 인사와 전문가도 참석합니다.

조 대변인은 "현재 인재 육성과 유치, 유출 방지에 대한 종합적인 인재 대책에 대해 논의할 것이고 향후 관련 규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위는 또, 활동종료 후 백서를 발간하기 위해 박홍근 기획분과장을 중심으로 백서편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백서는 책자와 30분 분량의 영상기록물 등 두 가지 형태로 발간되며 다음달 29일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 올라온 정책 제안 및 민원의 누적 건수는 운영 한 달여 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모두의 광장'에 방문한 국민은 7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 대변인은 "국정위 활동을 마무리할 때쯤이면 거의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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