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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최저가에 파는 '이 마트' 어딜까?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7.15 10:38
수정2025.07.15 11:08

[사진=11번가]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마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는 쇼핑 코너 '심야마트'를 오픈해 오는 9월 초까지 판매를 진행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심야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주부, 퇴근 후 저녁 장을 보는 직장인 고객, 역대급 폭염으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 등을 겨냥한 쇼핑 코너입니다.

제철 농수축산물과 가정간편식(HMR) 등 신선∙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하루 3개씩 한정수량 판매하며, 주문한 상품은 바로 다음날 발송됩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지난 5월 ‘그랜드십일절’에 첫 선을 보여 인기를 모았던 ‘심야마트’ 코너를 외출이 부담스러운 열대야 기간에 다시 한번 선보인다"며 "산지 직배송으로 뛰어난 신선도가 강점인 11번가 ‘신선밥상’과 빠른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상품들, 지역 농협 및 전국 각지 생산자들의 고품질 특산물까지 엄선된 먹거리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1번가는 오늘 오후 9시 심야마트를 통해 완도산 통전복과 찹쌀, 부추 등 국내산 원료로 만든 ‘완도맘 한끼뚝딱 전복죽’ 3팩을 기존 가격 대비 38% 할인한 1만5900원에, 당일 손질로 신선함을 살린 ‘두메산골 냉장 삼계닭’(2마리)을 20% 할인한 1만2900원에, ‘CJ 고메 소바바치킨’(2팩)은 34% 할인한 1만3900원(34% 할인)에 선보입니다.



11번가 모바일 앱 홈 화면 내 위치한 바로가기 메뉴에서 ‘심야마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당일과 바로 다음 날의 판매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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