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비트코인, 사상 첫 12만 달러 돌파…앞으로의 흐름은?
SBS Biz 박다은
입력2025.07.15 10:04
수정2025.07.15 14:42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배운철 블록체인전략연구소 소장,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상승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이번 상승장의 배경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 가상자산 정책이 힘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비트코인이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지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 블록체인전략연구소 배운철 소장, 가천대 경영학과 전성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5월 11만 달러를 돌파한 지 두 달여 만에 12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상승세가 가파른데요. 이 상승장, 당분간 지속될까요?
Q. 미국 증시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ETF엔 최근 2주간 우리 돈으로 5조 3천억 원 넘게 유입됐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등장 이후, 변동성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보십니까?
Q.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보다 국내가 더 비싸게 책정되면서 ‘김치 프리미엄’이란 말까지 생겨났는데요. 이번엔 반대 상황이 연출되면서 역김치 프리미엄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Q. 비트코인의 채굴 비용이 2분기에 7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채굴 비용의 증가가 가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도 들썩이고 있는데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솔라나와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도 다수 접수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알트코인 ETF 시대가 열릴까요?
Q. 미 하원은 이번 주를 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하는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이른바 ‘코인 3법’을 다루는데요. ‘크립토 위크’ 가상자산의 제도화에 전환점이 될까요?
Q. 이른바 코인 3법 가운데 클래리티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간의 관할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되면 SEC의 무소불위 권력이 사라질 텐데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Q.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주체와 담보 요건 등 핵심 규칙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스테이블 코인의 제도권 편입의 길이 열리는 것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 의회가 이렇게 발 빠르게 나서는 것은 스테이블 코인의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걸까요?
국내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특히, 발행 주체를 누구로 하냐가 뜨거운 감자인데요.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비은행에서 발행하게 될 경우, 부작용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총재의 발언 직접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19세기 민간화폐 발행해서 많은 혼선이 있었을 때, 그런 가능성이 다시 (반복)되고, 그런 환경에서 통화정책을 하기도 어렵고. 그런 과정을 겪다 보면 다시 중앙은행으로 지금의 시스템으로 돌아오는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데서 해야 한다.]
Q.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1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란 낙관론이 나오면서 금융업계뿐만 아니라 게임, 패션 회사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카드, 페이 등 여러 결제 수단이 있는데요. 스테이블 코인이 현금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Q.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인가를 비은행에게 줄 경우, 여러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럼 스테이블 코인은 은행에서만 발행하는 게 맞을까요?
Q.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점유율은 99% 이상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요가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상승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이번 상승장의 배경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 가상자산 정책이 힘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비트코인이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지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 블록체인전략연구소 배운철 소장, 가천대 경영학과 전성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5월 11만 달러를 돌파한 지 두 달여 만에 12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상승세가 가파른데요. 이 상승장, 당분간 지속될까요?
Q. 미국 증시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ETF엔 최근 2주간 우리 돈으로 5조 3천억 원 넘게 유입됐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등장 이후, 변동성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보십니까?
Q.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보다 국내가 더 비싸게 책정되면서 ‘김치 프리미엄’이란 말까지 생겨났는데요. 이번엔 반대 상황이 연출되면서 역김치 프리미엄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Q. 비트코인의 채굴 비용이 2분기에 7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채굴 비용의 증가가 가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도 들썩이고 있는데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솔라나와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도 다수 접수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알트코인 ETF 시대가 열릴까요?
Q. 미 하원은 이번 주를 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하는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이른바 ‘코인 3법’을 다루는데요. ‘크립토 위크’ 가상자산의 제도화에 전환점이 될까요?
Q. 이른바 코인 3법 가운데 클래리티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간의 관할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되면 SEC의 무소불위 권력이 사라질 텐데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Q.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주체와 담보 요건 등 핵심 규칙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스테이블 코인의 제도권 편입의 길이 열리는 것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 의회가 이렇게 발 빠르게 나서는 것은 스테이블 코인의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걸까요?
국내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특히, 발행 주체를 누구로 하냐가 뜨거운 감자인데요.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비은행에서 발행하게 될 경우, 부작용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총재의 발언 직접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19세기 민간화폐 발행해서 많은 혼선이 있었을 때, 그런 가능성이 다시 (반복)되고, 그런 환경에서 통화정책을 하기도 어렵고. 그런 과정을 겪다 보면 다시 중앙은행으로 지금의 시스템으로 돌아오는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데서 해야 한다.]
Q.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1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란 낙관론이 나오면서 금융업계뿐만 아니라 게임, 패션 회사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카드, 페이 등 여러 결제 수단이 있는데요. 스테이블 코인이 현금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Q.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인가를 비은행에게 줄 경우, 여러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럼 스테이블 코인은 은행에서만 발행하는 게 맞을까요?
Q.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점유율은 99% 이상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요가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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