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 "주택공급 확대 적극 검토…공공 이익 균형"
SBS Biz 윤지혜
입력2025.07.15 09:40
수정2025.07.15 10:15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가 주택공급 관련해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공급확대 방식으로 신도시를 만들기 보다는 기존 부지들을 활용하고,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관련해 공공의 이익에 방점을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출 규제 이후 추가 규제와 관련해 김 후보자는 "여러가지 시장 상황을 봐서 국토부 자체 결정보다는 금융당국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후보자는 "3기 신도시 진행 과정에 대해 살펴봐야겠지만 신도시를 또 만들기 보다는 활용이 가능한 여러가지 부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나 재초환 폐지와 관련해서 김 후보자는 "민간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균형있게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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