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GI서울보증 장애, 오늘 복구 어렵다…세입자 발 구르는데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7.15 09:37
수정2025.07.15 14:42
[15일 SGI서울보증보험 홈페이지 갈무리.]
SGI서울보증보험 시스템이 하루 넘게 먹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복구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오늘(15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보험은 현재 보험과 관련된 핵심 기능 복구에 집중하고 있고 전체 시스템의 완전한 복구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DB서버가 감염돼 있는데 감염 직전으로 복구하는 것"이라며 복구한 뒤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어제(14일) 이른 새벽부터 3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장애는 랜섬웨어 공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킹으로 인해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랜섬웨어에 감염되면서 이전 상태로 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현재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도 협력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은행들도 '선 대출 후 보험 가입'으로 협의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주담대나 전세대출과 관련해 차질을 빚는 보험 신청자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오늘 내 복구는 단언하기 어렵다"며 "추가 경과가 있으면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삼성 5억 사내대출 급제동…"국평 이하만"
- 2."삼전닉스에 너무 쏠려"…'큰손' 블랙록, 입장 바꿨다
- 3.[단독] 삼성디스플레이 사내 5억 대출 국평이하로 제한한다
- 4.내일부터 차값 오른다…"주식 팔아 차 바꿀라 했더니"
- 5."삼전·닉스 성과급 환수 공문"에 발칵…산업부 "허위, 강력대처"
- 6.블룸버그 "애플, 中 CXMT·YMTC 칩 구매 협상중"
- 7.에코프로비엠, 1조2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8."아! 그때 팔 걸"…국제 금값 13년 만에 최대 분기 하락
- 9.월드컵 32강 탈락에 날벼락 맞은 기업들
- 10.최악 홍명보호…선수 1인당 8000만원 포상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