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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아파트 9억대 내놨더니…7.4만명 몰렸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7.15 06:38
수정2025.07.15 07:45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투시도 (더피알 제공=연합뉴스)]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에 공급되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무순위 청약에 7만명이 넘게 몰렸습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앞서 불법 행위로 청약이 해지된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7만 4천51명이 신청했습니다.

8개 동,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 해당 단지는 전매제한 3년 규제를 받고 있지만 거주 의무 기간이 없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가 주변보다 저렴합니다.

지난 2021년 10월 입주한 해당 단지는 분양가는 9억 2548만 원으로, 최근 같은 평형 매물이 20억 1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할 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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