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올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7.14 16:41
수정2025.07.14 16:42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자료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천억원이 증가한 42조7천억원으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처럼 퇴직연금 적립금이 은행권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데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1조7천383억원 증가)과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 6천939억원 증가) 등이 기여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2024년 개인형IRP와 확정기여형(DC)의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연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꾸준한 성과는 하나은행 만의 차별화된 손님맞춤형 연금자산 서비스 제공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 AI 기반 '로봇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 개시 ▲4월 은행권 최초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하나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 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1억 이상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이번달 말부터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에 방문하기 어려운 손님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도입해 손님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소중한 연금자산관리 파트너로 하나은행을 선택해주신 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나은행은 검증된 안정성과 탁월한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세밀하고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