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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AI 활용 위한 컨퍼런스 개최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7.14 10:14
수정2025.07.14 10:19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후원으로 17일 개최되는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CDM)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7일 '의료기기 공통데이터모델 컨퍼런스'이 개최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공통데이터모델(CDM)은 의료기관 진료 시 생성되는 진료기록(EMR)을 표준화·구축한 자료로, 개인정보 유출 없이 통합·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모델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의료기기 안전정보 분석·평가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실사용 정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개최됩니다.

컨퍼런스에서는 공통데이터모델에서의 의료기기 정보 비교분석 방안, 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공통데이터모델 역할, 의료기기 감시 시스템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는 14일까지 사전등록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도 가능합니다.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이번 컨퍼런스가 AI를 접목한 능동적 의료기기 감시와 공통데이터모델 활용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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