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애큐온저축, 연 3.25% 회전식 예금 출시…"중도해지 손실 줄여"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14 10:05
수정2025.07.14 10:09

//img.biz.sbs.co.kr/upload/2025/07/14/f2h1752455172599-850.jpg 이미지
애큐온저축은행이 최고 연 3.25%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회전식(6M)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6개월을 주기로 금리가 새롭게 책정되는 회전식 구조가 특징입니다.

애큐온저축은행에 따르면 최초 가입 시 상품의 기본 금리가 적용되며, 이후 6개월마다 해당 시점의 정기예금 1년 금리에 연 0.1%포인트를 더한 금리로 재설정됩니다.

상품의 기본 금리는 영업점 가입 시 연 3.15%, 모바일뱅킹 앱에서는 연 3.25%입니다. 100만 원부터 36개월 동안 예치할 수 있으며, 애큐온저축은행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 앱에서 개인과 법인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자금 운용 계획에 따라 ▲단리식 ▲회전주기마다 지급받는 복리식 ▲만기에 일시 지급받는 복리식 중에서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 중도해지 대비 손실을 줄였습니다. 첫번째 회전주기(6개월)만 유지해도 그 이후부터는 각 회전주기 별로 해당 구간의 약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회전주기(6개월)를 채우지 못한 기간은 직전 회전시점의 정기예금 1년 금리를 제공합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예상치 못한 자금 필요시에도 불이익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나리다른기사
손실 숨기고 배당…새마을금고 또 '솜방망이'
KB금융, 글로벌 ESG 투자지수 15년 연속 편입…"핵심ESG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