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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중형 SUV 쏘렌토 연식변경 출시…운전자 보조 기능 강화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14 09:32
수정2025.07.14 09:33

[더 2026 쏘렌토 X-라인 (기아 제공=연합뉴스)]

기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더(The) 2026 쏘렌토'를 출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더 2026 쏘렌토는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이 탑재됐고 노블레스 트림부터는 '기아 디지털 키2',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이 적용됐습니다.

디자인에서는 새로운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고, 1열 앰비언트 라이트 범위를 늘려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9인치 신규 휠이 추가됐습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2WD 모델에서 선택 시 친환경 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라인(Line)'으로 변경하고 검정 엠블럼과 휠 캡을 추가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카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더 202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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