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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광의 투자 시선] 최고치 경신 또 경신…美 증시 업종별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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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14 07:44
수정2025.07.14 09:30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을 정조준한 고율 관세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35%의 관세, EU와 멕시코에도 각각 30% 관세를 물릴 것이라고 기습적으로 밝혔는데요. 8월 1일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협상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거 같아요?


- 트럼프 전방위 관세 엄포…협상 수위 높이나 
- 관세 엄포에 시장도 '눈치'…3대 지수 약세
- 트럼프 “미국과 무역서 과도한 흑자 내고 있어”


- 캐나다에 35% 상호관세…“협력 거부가 이유”
- 협상 중 통보에 국가들 당황…품목 관세로 확전
- 트럼프 “나머지 나라에도 15~20% 관세 부과”
- 트럼프, 한국 콕 집어 관세서한…"25% 부과"
- EU·멕시코에 30% 관세…8월 1일부터 적용
- EU, 협상 우선 속 보복관세 가능성도 시사
- 멕시코 “부당하지만 보복보단 외교적 해결”
- 베트남 “트럼프가 과세 20% 일방 수정 발표”
- 트럼프의 짭짤한 관세 장사…한 달 만에 37조
- 미국 6월 관세 총수입 '사상 최대' 37조 원

◇ 지난주 뉴욕증시, 금요일을 제외하면 트럼프의 관세 엄포에도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거든요. 한 주간 업종별 흐름은 어땠나요?

- 최고치 경신 또 경신…美 증시 업종별 성과는?
- 뉴욕증시, 전체적으로 안정적 상승세 유지 
- 에너지, 일주일간 가장 큰 상승…3.46%↑
- 연초 이후 테크·산업재 수익률 가장 높아 
- 통신서비스·유틸리티, 경기 불확실성 속 선호↑
- 임의 소비재·부동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
- 기술주 혼조세…엔비디아·테슬라 상승 마감 
- 2분기 실적 시즌 시작…CPI·인플레 지표 대기
-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치…가상화폐 관련주 ‘쑥’
- 변동성 지수(VIX) 3.93% 상승한 16.40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5,000건↓…실직자 늘어
- 2주 이상 실업 수당 청구, 3년 8개월만 최대

◇ 일론 머스크 CEO가 신당 창당을 선언했지만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죠. 과거에도 제3지대 정당 시도가 번번이 실패했었는데요, 머스크의 신당 창당이 미국 정치 지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 머스크 창당 선언, 양당 중심 美 정치 바꿀까
- 창당 선언 배경…재정 우려·미래 사업 추진 등
- 머스크 ‘OBBBA’에 반기…‘아메리카당’ 창당 선언 
- 신당, 대중 관심은 높지만 실질 정당화는 미지수
- 민주당·공화당 양당 체제 선호하는 비율이 과반
- 새 정당 실현 가능성 제한적…변화 욕구는 존재 
- 테슬라, 신당 창당과 별개로 판매 실적 둔화세 
- 테슬라, 로보택시에 챗봇 ‘그록’ 장착 예고
- CEO가 정치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투자자 불안↑
-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 38.4만 대…전년비 14%↓
- 테슬라, 2분기 총차량 생산량 41만 244대 기록
- 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33.7만 대…전년비 13%↓
- 테슬라 "1분기, 모델 Y SUV 주문 연기로 인도량↓“

◇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그림자 의장’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데요. 차기 의장 후보가 공교롭게도 두 명의 케빈이에요?

- ‘케빈 vs 케빈’…연준 ‘그림자 의장’ 탄생하나
- “케빈 워시냐 케빈 해셋이냐”…의장 후보 경쟁
- 관세 위협 속 트럼프 '파월 사임' 압박 지속 
- 트럼프 "파월 때문에 금리 1% p당 495조 손실“
- 친트럼프 인사들, 파월 흔들기 총력전
- 케빈 워시, 2006~2011년 연준 이사 역임
- 케빈 해셋, 트럼프 측근…1990년대 연준 근무
- 케빈 해셋 “파월은 엘리자베스 워런의 꼭두각시”
- 트럼프 목표 ‘금리인하’…속내는 ‘국채금리’ 인하
- 파월 임기 내년 5월…‘28년까지 이사직 유지
- 6월 FOMC 회의록 “금리인하 전망 엇갈려”
- 美 연준 금리 두고 이견…"다음 회의 인하 언급도“

◇ 지난주 증시 상승을 뒷받침한 게 국채 경매 호조였죠. 관세 영향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 모두 흥행에 성공했어요? 

- 국채 경매, 관세 영향 불안감 속 흥행 성공
- 미 30년물 국채 발행 금리 4.889%로 책정
- 미 10년물 국채 발행 금리 4.362%로 책정
- 두 경매 응찰 경쟁률 2.5배 수준…“수요 충분”
- 해외 중앙은행·대형 기관 투자자 수요 많아
- “미 국채에 대한 수요 여전히 견조해”

◇ 미국 투자자들은 최근 펀드와 ETF에 투자를 늘리면서 주식 비중은 되레 줄이고 있다고요? 

- 美 주식 170억 달러 순 유출…돈 빼는 투자자들?
- 5월 美 개방형 펀드·ETF로 560억 달러 유입 
- 5월 美 지방채 포함한 채권에 600억 달러 유입 
- 채권시장으로 자금 쏠림…안전자산 선호 뚜렷 
- 미국 주식 170억 달러 유출…투자자 비중 축소 
- “일부 차익실현·경기 모멘텀 불확실성 때문”
- 해외주식으로 70억 달러 유입…분산 투자 흐름 
- 시장 전반 유동성 유지…“나쁜 신호로 볼 수 없어”

◇ 대표님께서도 하반기에 유망하게 보는 ETF가 있다면서요?

- 종목 리스크 줄이는 대안…하반기 유망 ETF는?
- 美 IPO 시장 상장·규모 팬데믹 이전으로 회귀
- 2024 美 IPO 148건…약 296억 달러 조달
- 美 대형 IPO 늘어나며 시장 관심 살아나는 추세
- FPX, 미국 IPO 기업에 투자하는 ETF
- FPX, 개별 종목 리스크 줄이는 대안으로 제시
- FPX, 변동성 크지만 반등 시 강한 상승 탄력
- FPX, 연초 낙폭 회복 후 시장보다 높은 성과 
- MORT, 주택담보대출을 기반으로 하는 리츠
- MORT,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2분기 반등 
- MORT, 연초 낙폭 적어…안정적 배당이 매력
- MORT, 2011년 이후 평균 연 배당 10.24%

◇ 이번 주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 시작됩니다. 먼저 지난주 실적을 공개한 델타항공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서 시장의 실적 낙관론에 불을 지폈는데요. 이번 실적 시즌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까요?

- 관세 불확실성 속 실적 시즌…주목해야 할 점은?
- 팬데믹 이후 기업 실적 안정 궤도로 돌아온 상황
- 델타항공, 미국인 여행 수요 폭증에 ’깜짝 실적‘
- 델타항공, 올해 EPS 전망치 5.25~6.25달러 제시
- 델타, 고가 항공권 판매·제휴 수익 증가로 실적↑ 
- 델타항공 CEO “예약 다시 안정세 보이고 있어”
- TSMC, 매출 39% 성장…견고한 AI 수요 증명
- TSMC, 17일 실적 발표…3분기 연간 전망 공개 
- TSMC 2분기 매출 43조…’역대 분기 최대치‘
- 코스트코, 모든 시장에서 기존 점포 매출 늘어나 
- 코스트코, 전자상거래 매출 11.5% 상승 
- 코스트코 매출, 기존 점포 6.2%·온라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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