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포트 "엔비디아 추가 상승 여력 크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14 07:41
수정2025.07.14 07:41
주식 리서치 플랫폼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의 제이 골드버그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골드버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문제는 좋은 기업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원히 좋을 수는 없다는 것"이라며 "오히려 '시장 수익률 하회' 등급을 줄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며 "좋은 제품들을 만들지만 모두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버그 애널리스트는 "게다가 올해 물량은 다 팔렸다고 말했다"며 "매진되는 순간 추가 상승 여력은 사라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추가 상승을 이끌 만한 요인들이 꽤 적은 반면, 잘못될 수 있는 요인들은 많고 더 늘어나고 있다"며 "따라서 현재 엔비디아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더 오를 여지가 커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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