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고문 "채권시장, 파월 광대로 보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14 07:37
수정2025.07.14 07:38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선임 고문은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현재 채권시장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광대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그가 저지른 일들 때문"이라며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근과 같이 크게 하락할 때에는 단기 금리도 크게 내려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파월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40년간의 연준 의장들을 모두 봤을 때, 파월 의장이 최악이었다는 주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그는 금리를 너무 빠르게 인상했다"며 "너무 일찍 인상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연준도 이를 기록했다"며 "그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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