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시포트 "엔비디아 추가 상승 여력 크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14 06:49
수정2025.07.14 07:3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상승세에 우려를 표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주식 리서치 플랫폼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좋은 기업인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더 오를 여지가 크지는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추가 상승을 이끌 만한 요인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시장 수익률 하회' 등급을 제시했습니다.
[제이 골드버그 /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 애널리스트 : 엔비디아의 문제는 좋은 기업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원히 좋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시장 수익률 하회' 등급을 줄 때입니다. 그동안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좋은 제품들을 만들지만 모두 주가에 반영돼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 물량은 다 팔렸다고 말했습니다. 매진되는 순간 추가 상승 여력은 사라집니다. 추가 상승을 이끌 만한 요인들이 꽤 적은 반면, 잘못될 수 있는 요인들은 많고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엔비디아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더 오를 여지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상승세에 우려를 표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주식 리서치 플랫폼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좋은 기업인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더 오를 여지가 크지는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추가 상승을 이끌 만한 요인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시장 수익률 하회' 등급을 제시했습니다.
[제이 골드버그 /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 애널리스트 : 엔비디아의 문제는 좋은 기업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원히 좋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시장 수익률 하회' 등급을 줄 때입니다. 그동안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좋은 제품들을 만들지만 모두 주가에 반영돼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 물량은 다 팔렸다고 말했습니다. 매진되는 순간 추가 상승 여력은 사라집니다. 추가 상승을 이끌 만한 요인들이 꽤 적은 반면, 잘못될 수 있는 요인들은 많고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엔비디아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더 오를 여지가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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