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틀 만에 또 신고가…12만 달러 턱밑
SBS Biz 김성훈
입력2025.07.14 03:45
수정2025.07.14 03:45
현지시간 13일 미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22분(서부 시간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7% 오른 11만9천4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9천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1만8천800달러선을 이틀 만에 다시 넘어섰습니다.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가격은 이날 다시 힘을 내며 사상 첫 12만 달러선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선 1억6천100만원을 터치했습니다.
미 의회의 '크립토 위크'(Crypto Week)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하원이 이번 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안 등 3개의 가상화폐 법안을 다룹니다.
이들 법안 통과 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의 프렌치 힐 위원장(공화·아칸소)은 이에 이번 주가 미 하원에서 '크립토 위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 올라 다시 3천 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엑스알피(리플)는 5.84% 오른 2.8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엑스알피는 최근 상승세로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올랐습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2.54%와 3.89% 오른 163달러와 0.2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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