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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임명권자에 거취 일임"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7.13 17:39
수정2025.07.13 18:13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국토부 장관이 임명되면 임명권자에게 거취를 일임하겠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한준 사장이 사내 게시판에 이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11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정책 집행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인 LH의 기관장을 우선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당초 이 사장의 재임 기간은 올해 11월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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