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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 오픈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7.13 11:52
수정2025.07.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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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현대 서울에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그리고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더현대 서울에 마련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번 팝업 행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진행됩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 공간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이 갤럭시 신제품의 사용성을 더욱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특히 AI 기능과 카메라 성능에 초점을 맞춘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갤럭시Z 폴드7 체험존에서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3분할하여 제미나이 라이브의 화면 공유 기능을 활용하는 AI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억 화소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체험과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갤럭시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커버스크린 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플렉스셀피 촬영과 배경에 어울리는 필터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마이필터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 기반의 카메라 공유 기능으로 옷차림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추천받거나, 스케이트보드 파크 테마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생성형 편집으로 꾸며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체험존에서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나의 러닝 레벨을 확인하고 적합한 러닝 코칭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러닝 서베이가 진행됩니다. 항산화 수치 측정 기능을 통해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로서 진화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헬스케어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방문객의 깊이 있는 체험을 돕기 위해 소그룹 도슨트 AI 클래스를 하루 5회 운영합니다. 또한 갤럭시Z 폴드7·플립7의 카메라 사용성을 중심으로 한 '카메라 특화 AI 클래스'도 하루 5회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이 클래스에서는 2억 화소 카메라 활용 팁, '플렉스셀피' 촬영 노하우, '생성형 편집'을 통한 사진 편집 방법 등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특화된 AI 기능과 고도화된 카메라 성능 등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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