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상법 등 정책 속도 주목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7.11 14:40
수정2025.07.11 15:17
현재 증시 상황과 다음 주 흐름 전망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 다시 상승장을 시작한 코스피가 오늘(11일)은 오후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장 초반 3200선 돌파해 올해 최고치를 다시 썼다가 현재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코스닥도 이번 달 내내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했던 800선 천장을 뚫고 올라갔다가 상승폭을 약간 줄이면서 순항 중입니다.
양대 시장에서 수급이 엇갈립니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모호한 방향성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고, 개인은 매수세입니다.
코스닥에선 개인만 매도세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주춤했던 삼성전자가 어제(10일) 보다 더 큰 상승폭 보여주는 등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오름세 보이고 있고, 연일 오르는 증권주들 오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는 어떨까요. 증권가에서도 이번 주 내내 상승한 코스피의 피로도가 얼마나 될지를 놓고 견해가 엇갈립니다.
대신증권은 현재 코스피 가격 구간에 대해 "공포-탐욕 지수 기준 극도의 탐욕 구간"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소외된 저평가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증시 대기자금에 주목했는데, "개인투자자 예탁금 65조 원이 대기하고 있다"며 "정책 등 주가 상승 재료가 있는 업종과 종목으로 자금 유입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증시를 끌어올렸던 더불어민주당의 상법개정 후속조치도 관심입니다.
민주당은 다만 시장의 기대를 한껏 받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관련해선 이번 달 임시국회 중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정부와 정치권의 증시 친화적 정책 속도에 따라 다음 주 증시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증시 상황 살펴봤습니다.
이번 주 다시 상승장을 시작한 코스피가 오늘(11일)은 오후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장 초반 3200선 돌파해 올해 최고치를 다시 썼다가 현재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코스닥도 이번 달 내내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했던 800선 천장을 뚫고 올라갔다가 상승폭을 약간 줄이면서 순항 중입니다.
양대 시장에서 수급이 엇갈립니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모호한 방향성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고, 개인은 매수세입니다.
코스닥에선 개인만 매도세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주춤했던 삼성전자가 어제(10일) 보다 더 큰 상승폭 보여주는 등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오름세 보이고 있고, 연일 오르는 증권주들 오늘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는 어떨까요. 증권가에서도 이번 주 내내 상승한 코스피의 피로도가 얼마나 될지를 놓고 견해가 엇갈립니다.
대신증권은 현재 코스피 가격 구간에 대해 "공포-탐욕 지수 기준 극도의 탐욕 구간"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소외된 저평가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증시 대기자금에 주목했는데, "개인투자자 예탁금 65조 원이 대기하고 있다"며 "정책 등 주가 상승 재료가 있는 업종과 종목으로 자금 유입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증시를 끌어올렸던 더불어민주당의 상법개정 후속조치도 관심입니다.
민주당은 다만 시장의 기대를 한껏 받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관련해선 이번 달 임시국회 중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정부와 정치권의 증시 친화적 정책 속도에 따라 다음 주 증시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증시 상황 살펴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실거주 안하는 외국인에게 칼 빼들었다…결국은
- 7.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