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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사회복지사 맞춤 보험료 할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7.11 12:07
수정2025.07.11 12:59

교보생명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은 전국 10만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법정의무교육 및 CS교육 제공(다윈서비스) ▲노후준비 등 주제별 재무설계 세미나 ▲헬스케어서비스 및 보험료 할인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혜택 등 입니다.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법정의무교육과 CS교육을 제공하는 ‘다윈서비스’는 사회복지사의 직무 특성에 맞춘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기업·단체 대상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조직 단위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는 '나눔과 베풂'이라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노후준비,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룬 재무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명 저자나 영화감독을 초청하는 ‘우수회원 초청 세미나’도 마련됩니다.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등 문화 소비 관련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합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사나 미성년 자녀를 위한 비대면 의료 상담 및 병원 예약이 연계된 헬스케어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보험료는 최대 1.5%까지 할인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사회복지사 전용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해 실질적인 보장과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공감하며 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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