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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끽, 주차..."못 믿겠다" 조회수 폭발한 현대차 '이 영상'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11 11:10
수정2025.07.12 05:16

현대차그룹이 선보였던 '기아 EV3 발레파킹 기술' PR 영상이 온라인에서 역주행 인기몰이로 화제입니다. 600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그룹의 주차 로봇이 자동으로 EV3를 주차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는데, 7개월이 지난 4월부터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 미국 소셜 플랫폼 레딧의 사이언스 테크 엔지니어링 월드 커뮤니티에 영상이 올라오면서 급속도로 퍼진 겁니다.

주차 로봇은 얇고 넓은 형태의 두 로봇이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방식입니다. 다만 AI를 통해 주차로봇의 움직임을 좀더 리듬감 있고 빠르게 바꿨습니다. 

현재까지 글로벌 48곳 이상의 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해당 영상을 주요 화제로 소개했을 정도입니다.

영상에 나온 주차 로봇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등 실제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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