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시작전권 전환은 美와 긴밀 협의…관세협상과는 별개"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7.11 09:57
수정2025.07.11 10:00
대통령실은 오늘(11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과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배포해 "전작권 환수는 과거부터 한미 간 계속 논의돼 온 장기적 현안으로 새로운 사안이 아니다"라며 "새 정부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안보 현안에 대한 국방부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전작권 환수는 미국도 꺼리는 사안은 아니어서 관세 협상 카드로 쓰기는 힘들다"며 "별개로 진행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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