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유럽 경쟁력 미국과 중국에 지고 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11 09:38
수정2025.07.11 09:40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유럽이 경쟁력이 미국, 중국에게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10일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외교부 주최로 열린 한 행사에서 "유럽은 커다란 문제가 있다"면서 미국, 중국과의 경쟁에서 "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도 "지난 10~15년 동안 유럽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90%에서 65%로 떨어졌다. 이것은 좋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우리는 거대하고 강력한 시장이 있고 우리 기업들은 크고 성공적이며 글로벌 수준이다. 유럽에 그런 것이 있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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