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증시타임] "나이키 가격 또 오른다"…수요 위축 가능성은?

SBS Biz
입력2025.07.11 07:52
수정2025.07.11 09:41

■ 머니쇼 '증시타임' - 박상준 CMS증권 이사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서머랠리 시작일까"…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나스닥·S&P 최고치 경신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708.28…0.75%↑


- 엔비디아 0.75%↑…"종가 기준 시총 4조 달러"
- 엔비디아, 종가 기준 시가총액 첫 4조 달러 돌파
- 젠슨 황,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회동 예정
- 업계 "젠슨 황, 트럼프와 수출 규제 논의 예상"
- FT "엔비디아, 中 시장 전용 AI 칩 출시 계획"
- 테슬라 4.7%↑…"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확대"
- 머스크 "곧 테슬라 차량에 AI 챗봇 그록 탑재"
- 머스크 "그록, 경쟁 모델 대비 성능 뛰어나“
- 트럼프, 최고가 경신 자축 ”미국이 돌아왔다“

◇ 베트남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20% 관세에 합의하면서, 나이키를 포함한 베트남산 신발과 의류 가격이 더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가격 인상은 결국 미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잖아요.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 "나이키 가격 또 오른다"…수요 위축 가능성은?
- 현행 10%→상호관세 유예 기간 이후 20% 상향
- 美 판매되는 베트남산 신발·의류 가격 상승 전망
- 나이키·언더아머·룰루레몬, 신발·의류 마진 압박
- “계획보다 큰 폭 인상할 듯…소비자 부담 확대"
- 美- 베트남과 무역 합의…관세율 46%→20%
- 나이키, 베트남·중국에서 신발 절반가량 생산
- 美 투자은행 “나이키의 베트남 의존도는 44%”
- 미국- 베트남 무역 합의, 나이키 주가 상승 견인

◇ 예전에는 스포츠 브랜드 또 패션 브랜드로 전 세대에서 나이키가 가장 유명했죠. 최근 들어 그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매출과 시장점유율도 줄어들고 있죠. 나이키의 몰락,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 1등의 오만 패착으로…나이키의 잃어버린 5년?
- 나이키, 3~5월 매출 111억 달러…전년비 12%↓
- 나이키, 3~5월 순이익 2억 1,100만 달러
- 도나호 CEO “도매보다 DTC 중심 기업 전환”
- 상대적으로 마진 높은 DTC…재고 관리엔 어려움
- 팬데믹에 오프라인 매출↓…나이키 온라인 판매↑
- ‘판다 덩크’ 중고가 제품가의 3배…리셀 열풍 
- 기존 모델 ‘색깔 놀이’에 치중…떠오르는 시장 놓쳐 
- ‘앱 추적 투명성’ 정책 도입…디지털 마케팅 효율↓
- 나이키, 재고 떨어내기…일 년 내내 할인 남발 
- ‘호카·온’ 신흥강자로 부상…나이키 영역 잠식  
- 32년간 나이키 근속…엘리엇 힐 CEO 구원등판 
- 나이키, 실적 바닥 확인…“중장기적 접근”

◇ 전통 강자들을 제치고 러닝화 신흥 강자로 떠오른 게 호카, 온러닝이란 브랜드거든요. 그런데 40~50대까지 소비층이 넓어지면서 오히려 브랜드 인기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러닝화 브랜드들이 ‘아저씨가 신는 신발’이 되면 성장에 정체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요?

- ‘신흥 브랜드 VS 전통 강자’…승자 누가 될까 
- 신흥 러닝화 브랜드, 실적 개선에도 주가 부진
- 덱커아웃도어, 주가 부진…실적 꾸준한 우상향
- 언더아머, 등산복으로 인기 얻은 후 브랜드 가치↓
- 나이키, 과거 클래식 프랜차이즈에 과도하게 의존 
- 엘리엇 힐 “스포츠 브랜드로서 정체성 회복할 것” 
- 나이키, 재고 처리 마무리…도매업체들 복귀 수순
- 전 세계 마라톤 열풍…MZ세대 러닝 동호회 활기 
- "러닝화만 있으면 가능"…'런트립' 열풍 서울 점령

◇ 일본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히는 게 일본의 다이소 ‘돈키호테’죠. 여의도 더 현대에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가 열렸는데 수백 명의 사람이 새벽부터 ‘오픈런’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 정도 인기면 한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노려봐도 될 거 같아요?

- 돈키호테 팝업스토어…국내 진출 시범 무대 되나
- "일본 여행 필수코스"…한국 상륙한 ‘돈키호테’
- 돈키호테, 일본 대표 생활용품 판매점 
- 돈키호테, 싱가포르·홍콩·태국 등 해외 각지 진출 
- 팝업스토어 호황…돈키호테 韓 진출 조준 전망
- 돈키호테로 시작…日 유통 기업들 韓 진입 주목
- 선착순 600팀 입장…대기 번호 받기 위해 '오픈런’
- 일본 현지 동일 가격·SNS 입소문·인증 문화 작용
- 수요 폭발에 “실패 없는 일본 콘셉트” 인식도

◇ 돈키호테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PPIH)라는 유통업체던데, 최근 주가 흐름은 어떤가요?

- 국내 유통가 ‘日 열풍‘…PPIH 주가 흐름은?
- PPIH, 돈키호테 매장 확장 통한 외형성장 지속
- PPIH, 코로나19에도 해외 사업으로 실적 커버
- 방일 외국인 여행소비액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돈키호테, 일본 관광객 수 증가로 매출 성장세
- 지난 1년간 PPIH 매출 19조 8,135억 원
- 지난 1년간 PPIH 영업익, 전년비 33.19% 급등

◇ 일본에 대해서 찾아보니까 회전초밥과 관련해서 재미있는 뉴스가 있더라고요. 일본 증시에서 초밥 주식을 사면 진짜로 초밥을 주는 주주 우대 제도라는 게 있다고요? 

- 주식 샀더니 초밥이 따라와…요즘 뜨는 초밥주?
- 증시 회복세…일본 주식 투자하는 해외투자자↑
- 회전초밥 체인 '쿠라스시' 주주 우대 정책 화제
- 회사 주식 사면 식사권·포인트 지급하는 제도
- '주주에게 식사권 제공' 발표에 주가 급등하기도
- 주주에게 ‘할인 쿠폰’…국내서 日우대 제도 확산
- 푸드앤라이프 컴퍼니즈, 주주에 ‘할인 쿠폰’ 발송
- 日상장사 4,000여 곳 중 40% 주주 우대 제도 운영

◇ 7월 5일에 일본에 대지진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설이 많이 퍼졌죠. 그 근거가 타츠키 료가 쓴 ‘내가 본 미래’라는 만화책에서 시작이 됐는데요. 실제로 이 괴담 때문에  5조 원이 넘는 관광수익이 날아갔다고 합니다. 혹시 이 만화책 내용 보셨습니까?

- ‘만화책’ 한 권 때문에 5조 원 날아간 일본?
- ‘난카이 대지진’ 괴담에 관광수익 5조 ‘뚝’
- 1999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서 괴담 유래
- 대지진 발생 가능성 보도에 日 관광 수요↓
- 대지진 발생 시 약 1경 이상 경제적 피해 예상
- 일본 전역서 크고 작은 지진 1500차례 넘게 발생
- 7월 5일 대지진? 잠잠한 日…中 자국민에 “주의”

◇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것과 달리 일본에서 대지진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6월 하순부터 실제로 1,0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강한 지진이 계속되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하는데, 일본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요?

- 日 1천 번 넘는 연속 지진…글로벌 증시 영향은?
- 동일본 대지진 때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 보여
- 동일본 대지진으로 日 기업 피해…국내 반사이익
- 난카이 해곡 주변으로 주요 산업 단지 포진 
- 국내 기업, 공급망 불안에 흔들릴 가능성 높아
- 지진 불안에 일부 항공사, 일본행 항공편 취소
- 피치 "BOJ, 계속해서 日 국채 대량 보유할 것“
- BOJ 총재 "금리 인상 신중히…더 많은 정보 필요“
- BOJ 기준금리 3회 연속 0.5% 동결…관세 영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