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장관 후보자, 네이버 고문직 사임계 제출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7.10 18:51
수정2025.07.10 20:53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네이버 고문직을 사임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어제(9일) 네이버에 고문직 사임계를 제출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관련 처리절차에 따라 7월 11일부로 사임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후보자가 장관 후보로 지명된지 2주가 넘게 네이버 고문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
한편 한 후보자는 최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주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장관에 취임할 경우 보유하고 있는 23억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 8934주를 전량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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