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엔비디아 15% 더 오른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10 17:55
수정2025.07.10 17:59
현지시간 9일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4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미국 월가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여전히 15% 이상 더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 월가에서 엔비디아 분석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78명 가운데 68명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목표주가는 174.37달러로 이날 종가 대비 9%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진단입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최근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190달러로 상향, 주가가 15% 이상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파블릭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엔비디아는 AI 인프라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술 혁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가 상승 여력이 아직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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