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토종 OTT '왓챠' 생사기로…투자사가 기업회생 신청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7.10 15:44
수정2025.07.10 17:01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 자금난, 감사의견 거절 나오더니 결국 법원에 회생 신청했습니다. 

이 회사에서 돈 받을 채권자 중 한 명이 신청했다는 후문인데, 이렇듯 국내 OTT 업체 현주소 딱합니다. 

티빙과 웨이브 각자도생하다 안 되겠다 싶었는지 합쳤죠. 

그럼에도 넷플릭스와 싸움 버겁습니다. 

반면 넷플릭스, 대작들 선보이는 와중에 가격 쓱 올리면서 시장 쥐락펴락 합니다. 

거대 자본 앞세운 넷플릭스에 맞서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 만들지 못하면 국내 OTT 업체들 미래 뻔할 듯싶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진섭다른기사
이대호 "현진이는 내가 키웠다(?)"…애정 과시
윤 비상계엄 손해배상 인정…"시민 104명에 10만 원씩 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