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늘어도 '적자 행진'…정부 빚 1200조 첫 돌파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7.10 11:10
수정2025.07.10 11:52
[앵커]
정부 재정적자가 5월까지 54조 원을 기록한 가운데, 나랏빚이 사상 처음으로 1천2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진 데다, 2차 추경까지 더해지면서 연말엔 빚이 1300조 원을 넘길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 나라 살림이 구체적으로 어땠나요?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5월 말 기준 재정동향을 발표했는데요.
나라 살림을 뜻하는 관리재정수지가 54조 2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20조 2천억 원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는 법인세를 중심으로 총수입 증가분이 총지출을 크게 웃돈 영향인데요.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는 5월 누적 기준 42조 7천억 원으로, 기업실적 개선으로 직전 해보다 14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또, 해외주식 확정신고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득세 역시 58조 원 가까이 걷히며, 6조 2천억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5월 말 기준 총지출은 315조 3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4조 9천억 원 늘었습니다.
[앵커]
이게 추경안이 반영된 수치인가요?
[기자]
5월 통과된 1차 추경까지 반영된 수치로 2차 추경은 오는 9월 발표되는 7월 말 기준 재정동향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5월까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천217조 8천억 원으로 처음으로 1천200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중앙정부 채무는 2022년 1천조 원을 넘긴 뒤, 이듬해 8월 1천100조 원을 돌파했고, 2년도 채 안 돼 1천200조 원대로 불어났습니다.
2차 추경안이 반영되면 당장 순수 빚만 25조 원 늘어날 걸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을 통해 올해 나랏빚이 1천300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정부 재정적자가 5월까지 54조 원을 기록한 가운데, 나랏빚이 사상 처음으로 1천2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진 데다, 2차 추경까지 더해지면서 연말엔 빚이 1300조 원을 넘길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 나라 살림이 구체적으로 어땠나요?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늘(10일) 5월 말 기준 재정동향을 발표했는데요.
나라 살림을 뜻하는 관리재정수지가 54조 2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20조 2천억 원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는 법인세를 중심으로 총수입 증가분이 총지출을 크게 웃돈 영향인데요.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는 5월 누적 기준 42조 7천억 원으로, 기업실적 개선으로 직전 해보다 14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또, 해외주식 확정신고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득세 역시 58조 원 가까이 걷히며, 6조 2천억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5월 말 기준 총지출은 315조 3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4조 9천억 원 늘었습니다.
[앵커]
이게 추경안이 반영된 수치인가요?
[기자]
5월 통과된 1차 추경까지 반영된 수치로 2차 추경은 오는 9월 발표되는 7월 말 기준 재정동향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5월까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천217조 8천억 원으로 처음으로 1천200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중앙정부 채무는 2022년 1천조 원을 넘긴 뒤, 이듬해 8월 1천100조 원을 돌파했고, 2년도 채 안 돼 1천200조 원대로 불어났습니다.
2차 추경안이 반영되면 당장 순수 빚만 25조 원 늘어날 걸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을 통해 올해 나랏빚이 1천300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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