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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 스테인리스강 자회사 현지업체 매각…4천억원 규모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10 07:51
수정2025.07.10 07:52

[장가항포항불수강 공장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스코그룹이 중국 스테인리스강 자회사를 중국 현지 철강업체에 4천억원 규모로 매각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일 자회사인 중국 장자강포항불수강 지분 82.5%를 중국 청산그룹에 양도하는 내용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3772억원 손실을 내며 저수익 자산으로 분류돼 매각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포스코는 확보한 자금을 미국과 인도 제철소 등에 투자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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