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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몽골·중국과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7.09 17:56
수정2025.07.09 18:00



SGI서울보증이 몽골과 중국에서 보증·신용보험 시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합니다.



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직접 몽골 금융감독위원회의 쿠데르출룬 부위원장과 몽골 유일의 재보험 국영회사인 몽골리안 리의 자브클란트 CEO(최고경영자)와 각각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몽골 보증보험 시장 현황, 한국계 기업 보증수요 및 SGI서울보증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앞으로 한국계 기업 보증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지난 3일에는 중국 유일의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인 사이노슈어의 셩 흐타이 CEO와 면담하고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양사의 보험 사업 현황, 신용보험 관련 재보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 중소기업 신용평가 노하우 공유 및 채권 추심 협업, 글로벌 시장에서의 각 기관 경험과 전문성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이번 면담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몽골 진출 한국 기업 보증 지원과 중국 보험시장에서 재보험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 SGI서울보증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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