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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화재 여객기 항공사로 반환…국토부 "사고 조사 자료 모두 확보"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7.09 17:00
수정2025.07.09 17:00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화재 여객기가 항공사에 다시 반환됩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객실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기체에 대한 사고조사 자료를 모두 확보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어제 기체 유치를 해제하고 항공사에 반환 조치했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기체의 화재 감식을 마치고, 360° 3D 스캔을 포함한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확보했습니다. 또 항공기 제작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추가 조사는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에어부산과 보험사는 7월 중으로 반환된 기체를 12등분 분리 후 해체하기로 합니다. 현장에는 구급차 대기,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여 안전교육, 안전장구 착용 등 공정별 안전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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