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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폭염 필수 아이템…체감온도 낮추고 피부보호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09 15:16
수정2025.07.09 18:21

'폭염' 에 대비한 필수품으로 '양산'과 그 효과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야외 체육활동 금지 지시와 하교시 양산, 모자 착용 권고를 요청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8일 일선 학교에 학생들의 야외 체육활동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또 하교시 양산·모자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적극 지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상청은 각 교육청에 '하굣길 양산 쓰기 캠페인 카드뉴스'를 담은 공문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양산 활용 독려를 요구했습니다. 

양산이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일본 환경성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양산을 쓰고 15분간 걸었을 때 모자만 썼을 때보다 땀 발생량이 약 17%나 줄었습니다. 



양산이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피부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 양산은 햇볕에 장시간 노출시 피부 화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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