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것도 서러운데…' 65세 이상 장애인 40% 홀로 거주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09 13:28
수정2025.07.09 14:05
[휠체어 탄 노인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65세 이상 장애인 10명 중 4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령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도'는 같은 연령대 비장애인의 1.7배 수준이었습니다.
9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을 활용해 65세 이상 장애인의 특성과 복지 욕구, 사회관계, 경제활동 등을 분석했습니다.
개발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145만5천782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합니다.
유형별로는 지체장애(46.6%)가 가장 많았고, 청각장애(25.3%), 시각장애(9.7%), 뇌병변장애(9.5%), 신장장애(3.5%)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65세 이상 장애인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약 211만원으로, 같은 연령대 비장애인(약 292만원)의 72%에 그쳤습니다. 보건의료·간병돌봄비 지출은 65세 이상 장애인이 월평균 14만7천원, 비장애인이 9만6천원이었습니다.
고령 장애인 중 39.4%는 1인 가구로, 65세 이상 비장애인 중 1인 가구의 비율(32.5%)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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