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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장열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투자전략 본부장

Q. 관세 리스크 재부상에도 어제(8일) 국내증시는 3100선을 재돌파 하며 상승 마감했는데요. 오늘(9일)도 장 초반 분위기는 괜찮네요? 



Q. 하지만 관세리스크 영향인지,  안정세를 보이던 달러 원 환율이 7월 들어선 상승하는 모습인데요. 다시 1,400원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은 없겠죠? 

Q. 환율은 내일(10일) 있을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을 텐데요. 현 수준인 2.5%에서 유지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죠?

Q. 한은 금통위를 포함해 이번 주 대내외 이벤트가 많죠. 어제 발표된 삼성전자 실적부터 관세 이슈 그리고 FOMC 의사록 공개도 예정돼 있는데요. 이후 국내증시 방향성, 본부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Q.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 얘기를 좀 더 해보죠. 일단, 어제 주가 방어를 위해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지만, 하락을 막을 순 없었는데요. 2분기 실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상됐었잖습니까? 그럼 이번 실적 부진으로 인한 하락은 단기에 그칠지요? 



Q. 어제 장에서 눈에 띈 건, 금융주의 상승세였습니다. 줄줄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요. 최근 배당 세제 개편 관련 기대감이 형성된 영향이 아무래도 크겠죠? 

Q. 그런데 이미 많이 올라서, 지금 들어가도 될까 걱정도 되는데요.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Q. 상반기 상승을 주도하던 조선, 방산, 원전주는 7월 첫째 주, 주춤한 모습이었는데요. 어제 특히 조선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더라고요? 관세 무풍지대로 꼽히는 종목들이니, 단기 조정을 거치고 이제 추가 상승하는 건지요? 

Q. 조방원 얘기가 상반기 내내 나왔지만, 많이 올라서 손이 안 간다는 분들도 많아요. 하반기 조방원 외에 또 주목하면 좋을 섹터, 있다면 추천 좀 해주시죠. 

Q. 반면, 미국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목소리 또 경기 둔화가 동반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던데요. 이런 우려가 지난 3,-4월 보였던 증시 하락으로 바로 이어지진 않겠죠? 간밤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관련 발언을 쏟아냈지만, 증시도 내성이 생겼는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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