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NP파리바 "유로화 절상은 美 기업실적에 긍정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7.09 06:46
수정2025.07.09 07:4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곧 있으면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텐데요.
BNP파리바의 주식·파생상품 전략가는 이번 어닝시즌이 좋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먼저 관세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또 달러 약세, 반대로 유로화의 절상이 미국 기업, 그중에서도 기술주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네딕트 로 / BNP파리바 주식·파생상품 전략가 : 저는 관세의 영향이 지난 실적 시즌에서 우려했던 것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실적 시즌을 돌이켜 보면 우리는 불확실성 한가운데 있었고, 관세율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더 낮은 수준의 관세율이 적용됐죠. 이는 긍정적입니다. 또한 지난 분기 동안 유로화의 가치가 크게 올랐는데, 이는 미국 기업 실적, 특히 달러 외 자산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기술주에 긍정적입니다.]
곧 있으면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텐데요.
BNP파리바의 주식·파생상품 전략가는 이번 어닝시즌이 좋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먼저 관세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또 달러 약세, 반대로 유로화의 절상이 미국 기업, 그중에서도 기술주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네딕트 로 / BNP파리바 주식·파생상품 전략가 : 저는 관세의 영향이 지난 실적 시즌에서 우려했던 것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실적 시즌을 돌이켜 보면 우리는 불확실성 한가운데 있었고, 관세율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더 낮은 수준의 관세율이 적용됐죠. 이는 긍정적입니다. 또한 지난 분기 동안 유로화의 가치가 크게 올랐는데, 이는 미국 기업 실적, 특히 달러 외 자산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기술주에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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