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내년부터 유로화 사용…유로존 21개국으로 확대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09 05:50
수정2025.07.09 05:50
불가리아가 내년 1월부터 유로화를 공식 통화로 사용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현지시간 8일,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면서 관련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유로화를 쓰는 21번째 회원국이 됐습니다.
유로화 사용으로 불가리아의 역내 교역 비용이 줄고 금융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물가가 상승하고 실질 구매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