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양곡부두 민간투자 PF' 지원…"차세대 항만 인프라 구축"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7.08 15:15
수정2025.07.08 15:49
'부산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PF'는 기존 노후화된 양곡부두를 폐쇄하고 부산신항에 새로운 양곡부두(5만DWT 규모)를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의 사업입니다.
산업은행은 24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에 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3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산업은행은 2011년 준공된 평택‧당진 부두 이후 17년만에 도입되는 최신 양곡부두 건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국내 양곡부두 기능을 보완하고 국내 식량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차세대 항만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국내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KDB 스마트 오션 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은 항만의 친환경·스마트화, 항만 배후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출시됐으며, 총 12억(한국산업은행 최대 8.4억달러 규모로 운영 중입니다.
[부산신항 양곡부두 조감도 (자료=한국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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