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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16% 지분 투자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7.08 13:59
수정2025.07.08 14:13

[DB증권 (DB증권 제공=연합뉴스)]

DB증권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 파주'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브라보비버는 민간 기업의 지분 투자를 받아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입니다.

과자류, 문구류, 견과류 등을 생산하고 있고,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의 지원과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운영 중입니다.

DB증권은 브라보비버 파주의 지분 16%(1억5천840만원)에 투자했으며, 해당 지분율에 상응하는 만큼의 발달장애인이 고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DB증권은 브라보비버의 지속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보비버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매달 구매할 계획입니다.



곽봉석 대표이사는 "구입한 물품은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 고객 기념품 제공, 사회단체 기부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기를 희망하며, 회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 등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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