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리스크에 내성?…코스피 선방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7.08 11:17
수정2025.07.08 11:37
[앵커]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장중 3100선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다시 3100선을 내준 상황인데요.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오전 3100선을 넘기도 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3071로 개장한 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장에 3100선을 넘어섰다가 현재는 3080 후반까지 밀렸습니다.
코스닥도 779로 상승 출발한 후 780선 위에 올라섰다 77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9백억 원 이상 순매도 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40억, 기관이 천 2백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조 9천억 원 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주주 환원 기대감에 은행과 금융지주사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5.3원 오른 1373원에 문을 연 뒤 1360원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서한을 보내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네요?
[기자]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9% 이상 하락했고 S&P500 지수도 0.8%가량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8월부터 한국과 일본에 각각 25%의 상호관세를 물리는 서한을 공개하자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신당 창당 소식에 시장이 실망매물을 내놓자 7%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고문이 탈중국 움직임이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고 압박한 애플도 1.69% 떨어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장중 3100선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다시 3100선을 내준 상황인데요.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오전 3100선을 넘기도 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3071로 개장한 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장에 3100선을 넘어섰다가 현재는 3080 후반까지 밀렸습니다.
코스닥도 779로 상승 출발한 후 780선 위에 올라섰다 77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9백억 원 이상 순매도 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40억, 기관이 천 2백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조 9천억 원 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주가 상승에 불을 붙였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주주 환원 기대감에 은행과 금융지주사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5.3원 오른 1373원에 문을 연 뒤 1360원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서한을 보내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네요?
[기자]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9% 이상 하락했고 S&P500 지수도 0.8%가량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8월부터 한국과 일본에 각각 25%의 상호관세를 물리는 서한을 공개하자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테슬라는 머스크의 신당 창당 소식에 시장이 실망매물을 내놓자 7%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고문이 탈중국 움직임이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고 압박한 애플도 1.69% 떨어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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