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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가축 폐사 급증…전년동기비 4만5천마리↑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7.08 09:41
수정2025.07.08 09:44

[서울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7일 20시 경 서울 남산에서 열화상 카메라 모듈로 촬영한 도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8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폭염 등으로 죽은 가축은 13만7천382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4만5천812마리 늘었습니다. 

폐사한 가축 대부분은 가금류(12만6천791마리)였습니다 .
 


8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보이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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