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9조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SBS Biz 안지혜
입력2025.07.08 08:59
수정2025.07.08 09:39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내건 자사주 10조원어치 매입 계획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총 3조9천119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5천688만8천92주(3조5천억원), 우선주 783만4천553주(4천억원)입니다.
주당 취득 단가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6만1천700원, 우선주 5만1천300원입니다.
회사 측은 오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장내 매수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매입하는 3조9천억원어치 자사주 중 2조8천119억원은 주주가치 제고, 1조1천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 주식기준보상이 각각 목적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자기주식 소각을 의미하며,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 시점과 주식 수 등은 향후 이사회에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주식기준보상 목적으로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향후 임직원에 대한 연간 성과인센티브(OPI), 임원 장기성과보상(LTI), 직원 핵심인력 인센티브 지급 등에 활용합니다. 매도 제한 등에 관해서는 개별 주식기준보상 실행 시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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