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국 측, 조속한 한미회담 제안…미측 공감 표해"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08 07:59
수정2025.07.08 08: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를 다음 달 1일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미국 측에 조속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성락 안보실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실장 협의에서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조속한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해 제반 현안에서 상호호혜적인 결과를 진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제안에 미측이 공감을 표했으며,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인 다음 달 1일까지 양국이 그 전까지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양측은 한미 조선 협력과 관련해 정부와 업계 등 다양한 영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위 실장은 루비오 국무장관과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미관계 발전 방안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위 실장은 한미동맹 정신에 기초해 큰 틀에서 동맹을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미 안보실장 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이 한미 안보실장 간 협의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 간 당면 현안과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김용범 정챌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임웅순 국가안보실 3차장,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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