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대만 폭스콘, 닛산 日수도권 공장 일부 인수 검토"
SBS Biz 정동진
입력2025.07.08 07:42
수정2025.07.08 08:35
대만 폭스콘이 일본 닛산자동차의 수도권 공장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외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과 전기차 협력을 위한 협상 중으로 알려진 폭스콘은 닛산의 도쿄 인근 생산시설인 옷파마 공장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두 회사 간의 협업이 현실화하면 폭스콘이 일본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도 "폭스콘은 자체적으로 부품 공급망을 구축해야 해서 실제로 인수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